• - 내치핵 : 직장 내부에서 발생하므로 통증이 없다. 출혈이 있으며 항문밖으로 빠져나오는 수도 있다.
• - 외치핵 : 항문밖에서 발생하므로 치핵을 만질 수 있고 통증이 심하다.

• 예방과 치료
• 우선 배변을 원할하게 합니다.
  야채를 골고루 섭취해서 우선 변비를 없애야 합니다.
• 항문을 깨끗이 합니다.
  ①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씻어 줍니다. 40∼42℃의 물로 전신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치핵에 걸리지 않은 사람도 식후 양치질하듯, 배변후에는 항문을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좌욕으로 치료하고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제나 마취제가 함유되어 있는 좌제나 복용약을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치루는 직장과 항문사이에 작은 구멍이 생겨 여기에서 고름이 수시로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치루는 직장주위 농양이나 항문농양이 터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외 항문열상, 결핵, 대장염, 직장종양, 크론씨병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 치료
• 수술로서 치료되면 재발을 잘하므로 수술전 구멍의 위치, 깊이, 구멍갯수를 잘 검사한 후 수술해야 합니다.
  특히 치루제거 수술시 항문괄약근 손상으로 변실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항문소양증은 접촉성 피부염, 습진과같은 피부질환, 지질, 치루, 항문염, 항문용종, 탈항같은 항문질환과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없이 소양증이 오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대체로 이런 환자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화자들로서, 주로밤에 자기전에 심한 가려움 증을 느끼고 역경에 처하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방과 치료
• 원인제거
  피부질환, 항문질환, 진균감염 등의 원인이 있으면 이것은 필히 제거되어야하는 것이 첫단계입니다.
• 항문청결
  용변직후나 가려움증을 느낄때는 항문을 씻되 긁거나 심하게 문지르지 말고 살짝씻고,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젖은 휴지나 젖은 헝겊으로 깨끗하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조절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의 음식이나 현미밥 또는 섬유소가 포함된 변비약은 설사나 변비를 없애주어 항문 오염 기회를 줄여줍니다.
• 항문건조
  항문이 습하면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감염되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됩니다.
• 약물요법
  하이드로코티손 연고 또는 페놀이 함유된 로션을 항문에 바르고 콜레스티라민이나 활성탄이 포함된 내복 약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원인
• 변비
  변비는 치질발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변비로 인하여 대장에 대변이 오래 머물면 딱딱하게 굳어 버리며, 이를 배출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화장실에 앉아 있게 되어 항문부위 충혈이 생기고 치질이 발생합니다.
  설사 역시 항문주위충혈을 일으켜 치질을 유발시킵니다.
• 음식조절
  Stress 역시 변비를 유발하고 혈액순환 장애로 치질을 유발시킵니다.
• 항문건조
  오래앉아 있는 직업, 오래 서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역시 항문주위 충혈을 일으켜 치질을 유발시킵니다.

• 치료
• 보존요법
  원인제거 및 안정과 좌욕입니다. 심하지 않은 치핵인 경우 좌욕으로 치료되며, 좌욕은 40∼42℃되는 따뜻한 물을 세수대야에 붓고, 항문을 약 10∼15분 동안 푹 담그고 있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항문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통증과 부종이 가라앉게 됩니다.
• 비혈관적 요법으로는 결찰법, 경화제주입, 냉동요법, 적외선 응고법이 있습니다.
• 관혈적 요법으로는 수술이 있습니다.

• 예방
• 변비예방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현미, 보리, 모밀, 채소, 과일, 고구마, 감자, 연뿌리, 땅콩, 미역, 김, 우무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고, 고기, 곶감, 밤, 딸기, 자극성 조미료, 진한 차, 술, 담배 등은 변비를 유발하므로 피합니다.
•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아침 일찍 차가운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1일 1회, 이른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 적당한 운동으로 장의 운동을 촉진시킵니다.
•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정신적인 Stress를 해소합니다.